
5월30일 오전 5시30분. 느닷없는 ‘기습’이었다. 이레 동안의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자원봉사를 마친 시민 7명은 ‘시민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텐트에서 새우잠을 청하고 있었다.
김씨는 “갑작스런 함성에 놀라 깨어보니 곤봉을 든 경찰 300여명이 분향소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고 말했다. ‘천막을 철거하라’는 안내방송도, ‘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연행하겠다’는 경고방송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자원봉사자들의 울먹임에도 아랑곳 않고 경찰이 분향소 천막 기둥을 후려쳐 앉히고 제단을 뒤엎었다”고 말했다. 경찰의 몽둥이질에 제단 위에 놓였던 수박·배 등이 깨졌고, 영정을 모셨던 촛대와 화환들이 어지럽게 나뒹굴었다.
노 전 대통령의 영정마저 아수라장이 된 분향소 바닥을 뒹굴었다.
김씨는 “영정이 밟히는 것을 눈 뜨고 볼 수가 없어 꼭 껴안아 지켰다”며 “사람이 아무리 싫다 해도 이럴 순 없다”고 오열했다.
....중략.....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7881.html
------------------------------------------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었네요.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작전지역 착각이라.. by 홍월
- 덕수궁 앞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에서... by 나이브스
- 이게 뭐지;;; by 목시원
- 대한문전 앞 분향소 파괴! (펌) by 불구경
- 고인을 보내며 by 블루진

HOME

